728x90 반응형 난생처음내책1 75. 난생처음 내 책 - 이경 예전에 작가 커뮤니티에서 작가님께서 본인의 책을 홍보하셨다. 글을 쓰고, 무려 70군데가 넘는 곳에 투고를 하고 결국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책으로 담은 에세이라고 하셔서 관심이 갔다. 글쓰기를 좋아하고, 책도 좋아하지만 나는 단 한 번도 내가 '작가'가 되어야지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이상한 욕망이 생겼다. 언젠가 글 쓰는 것으로 먹고살 수 있을까? 그러니까 내가 진짜 '작가'가 될 수 있을까? 취미가 뭐에요? 라고 하면 '책 읽는 거요' '베이킹이요'라고 한다. 사실 목구멍 깊숙이 넣어놓고 절대 꺼내놓지 않은 비밀스러운 취미 중에는 '소설 쓰기'가 있었다. 초등학생 즈음부터 인터넷 소설 즉, '인소'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나는 유명한 인터넷 소설 카페에 .. 2022. 12.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