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우희경1 57. 생계형 긍정주의자 선언 - 우희경 태어나자마자 내가 어떤 사람이고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해야 잘하게 될지 알고 태어나면 좋을 텐데...... 얼마 전 영화 [소울]을 봤다. 하고 싶은 일을 쫒다가 그 기회를 잡았던 어떤 순간! 그는 사고를 당해 '천국'으로 가는 길목에 서게 되었다. 그러나 도저히 그 운명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그는 결국 그 길에서 벗어나 어떤 한 공간에 들어가게 되는데, 그곳은 '태어남'을 준비하는 아이들의 공간이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아이들은 자신이 무슨 일을 할지를 정해야 지구를 향할 수 있었다. 솔직히 그 영화를 보면서 의문이 생겼다. 나도 있을까? 나도 내가 선택한 나의 길이 있는 것일까? 정말로? 1년 1년 나이는 먹어 가는데, 아직까지 무슨 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생각한다. 문득 주위를 둘러보면 지금의 .. 2021. 8.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