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허지웅1 32.살고싶다는농담 - 허지웅 내가 TV 속에서 본 허지웅 작가님은 뭔가 시니컬한 사람인 것 같았다. 처음 본 프로그램이 하필(?) 마녀사냥이었는데, 나는 그 프로그램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데다가 '무성욕자'라는 타이틀과 뭔가 시니컬한 모습에 어떤 편견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그 편견은 사실 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더 고정이 되었는데, 집에 프라모델이 가득한데도 불구하고 너무 깔끔해서 사람 사는 곳 같지 않은 느낌이었다. 그러니까 나는 허지웅 작가님을 뭔가 로봇 같은 느낌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갑자기 그는 모든 프로그램에서 사라졌다. 얼마 전 우연히 연예뉴스에서 허지웅 작가님의 자신의 개인방송에서 눈물을 보였다는 뉴스 기사를 읽게 되었다. 응? 이분이? 하고 '허지웅답기' 유튜브를 찾아보았다. 사연을 .. 2021. 2.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