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또 누나입니다.
하또 다리때문에 요즘 엄청 쓴! 약을 먹고 있거든요...;;;
예전에 수술했을 때도 진통제가 엄청 썼는데, 그 때 알약이었거든요.. 하또가 절대 안먹으려 해서 얼마나 애가 탔었는지
온갖짓을 다해도 절대 안삼키더라구요ㅠ
당근 작게 자른거 구멍내서 거기에 넣어 먹여도 보고 복숭아에도 시도해보고,
그런데 영리하게 약만 쏙 뱉어 내는거에요 -_- 젠장...
그때, 로얄캐닌에서 나온 알약투여 보조제의 도움을 받아서 먹였어요. 경단같이 생겨서 그 안에 약을 넣고 동그랗게 빚어서 입속에 넣어주면, 꿀떡 삼키더라구요.
그런데, 한국에서는 찾기가 힘들었어요.
대신!! 한국은 대부분 가루약으로 약을 주셔서요.
올 4월에 케이펫 페어가 운영하는 펫플루언서 카페의 체험단 이벤트를 통해 웰케어를 처음 만났습니다.
그 때 하또가 정말 좋아했거든요.
그래서 약이 쓰다길래 동물병원에 비치해 놓은 것을 사왔습니다.
웰케어는 동물병원에서만 구매할 수 있어요. 유통망이 그렇게만 되어있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 판매 하는 것은 사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약과 웰케어를 잘 섞어서 먹이면,
약봉지에 '엄청쓰다'고 적혀 있는 것도 엄청 빠르게 잘 먹여요ㅠㅠ
정말 한 시름 놓았습니다.
사실 폴란드에서 먹인 것은 약을 잘 먹게 해주는 것일 뿐, 그안에 영양이 엄청 들어있다거나 소화가 잘 되게 해 준다거나 그런건 아니었어요.
그런데, 웰케어는 평소에도 유산균으로 먹일 수 있고, 약이 몸에 잘 흡수 되도록 도와주는 기능성 제품이어서 더 좋아요!
하또는 원래 유산균으로 병원에서 처방받는 한방 효소제를 먹고 있어서 평소에 먹진 않겠지만, 어째든 덕분에 편하게 약을 먹이고 있어요!!
그리고 welcare는 고양이용도 따로 있으니까 냥이님 집사님들도 걱정 없겠죠?
그나저나 하또 다리가 빨리 나아야 할텐데...
정말 걱정이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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