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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2

부록3. 블라콘텐츠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20210424방송분) 얼마 전 유퀴즈 온더블록 이라는 프로에 나태주 선생님이 나오셨죠. 솔직히 말하면 그 편을 제대로 본 건 아니지만 짤로 많이 돌아다니길래 봤는데요, 말씀하시는게 어쩜 그렇게 하나같이 주옥같은 지 많은 사람들이 위로를 받았다고 하죠. 그래서 저도 나태주 선생님의 시집을 샀는데요, 시가 정말 너무나도 아름답더라구요. 이렇게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이 세상이 제가 지금 느끼는 것 보다 훨씬 예뻐질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 오늘 소개드릴 책이, 나태주 선생님의 시집은 아니구요, 갑자기 말씀을 꺼낸 이유는 나태주 선생님 인터뷰 중에서 가장 많이 돌아다니는 짤이 그거더라구요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 요즘 사람들이 자존심은 점점 쎄지는데 자존감은 점점 약해진다구 저는 그 말이 너무나도 와닿았어요. 밖에.. 2021. 5. 2.
9.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 김수현 코로나가 도래하고 '언택트시대'가 왔다고들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결국 사회 속에서 살아야 하는구나를 끊임없이 느낀다. 대면을 안한다 뿐이지 계속해서 수많은 사람들과 상호작용을 하고 있으니까. 예를들어 유투브를 보면서 댓글을 단다거나, 실시간 방송을 보면서 채팅을 한다던가, 심지어 물건을 주문하고, 음식을 주문하고 리뷰를 작성하기도 한다. 나는 블로그를 통해 읽은 책을 나누거나, 생활용품등을 리뷰하면서 불특정 다수와의 소통을 계속 시도 하고 있다. 우리는 결국 완전히 혼자서는 살 수 없다. 그래서 인간을 흔히 '사회적 동물'이라고 한다. 그런데, 사회적 동물이라 다른 사람들과 부대끼면서 살아야 하는데, 왜 이것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고 사람을 피곤하게 하는걸까? 근래들어 나 자신을 지키자는 관계에.. 2020.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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