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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법리뷰] 지텔프(G-telp) 2급 - 평균 80점 (강의X/베이스O) (2) 문법&독해 - 기출문제 풀이로 익히는 실전감각

by 89K Elisha 2020.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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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느낀 지텔프 독해는 문장 해석이 잘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수능이랑 공무원 시험에 비해 지문 자체는 굉장히 길지만 그 속에 문장은 단어만 잘 외우면 해석이 잘 되어서 어렵지 않았어요. 

 

먼저 문제 푸는 방법을 유투브로 찾아보고, (어떤 문제가 나온다던지, 어떤 식으로 문제가 구성이 되어있다던지, 그래서 문제를 어떻게 풀어 나가면 좋을 지에 대한 강의였어요.) 기본적이 문제풀이 법을 익혔습니다. 

 

그리고, 저는 문제를 쭉 대략적으로 훑어 보면서 대충 필요한 부분을 표시 하고 지문을 봤습니다. 

 

 

 

출 처 : [지텔프 기출문제] (커넥츠 지텔프 연구소)

 

 

 

 

예를들어

How is Eleanor Roosevelt best remembered? (Eleanor Roosevelt는 어떻게 가장 잘 기억되는가?)라는 문제가 나오면 

'best'와 'remembered'를 동그라미 해 놓는 거죠. 무엇을 묻는 문제인지 딱 구분 되는 부분을 표시 해 두었어요. 

 

 

보기까지 표시하지는 않았습니다.  지문을 읽기 전에 보기까지 읽으면 저는 더 헷갈리더라구요. 그냥 딱 문제만 보고, 무엇을 중점적으로 읽어야 하는 지만 표시하고 바로 지문으로 넘어갔어요. 

 

그리고 연필과 자를 가지고 대충 읽어 나가다가, 필요한 문장이 보이면 연필로 밑줄을 그었어요. 

 

 

 

출 처 : [지텔프 기출문제] (커넥츠 지텔프 연구소)

 

 

 

 

 

 

1번 문제가 best remembered 였는데, 첫째줄에 바로 best remembered가 나와서 그 뒤를 표시 해 두는거죠. 내가 어디를 읽어서 이 답을 내렸다를 표시해 두는건데, 이게 습관이되고, 이렇게 문제를 풀다보면 다른 문제를 풀 때도 어디를 읽어야 하는지 눈에 확 들어와요. 

 

이 지문에서는 best remembered for her relentless campaigns for social justice라고 되어있는데, relentless라는 단어를 몰라도 for social justice '사회 정의'를 알고 있으니 사회정의를 위한 캠패인을 했구나, 정도로 기억하고 지문의 첫번째 문제의 보기를 봤습니다. 

 

 

절대 같은 단어로 나오지 않는데, 여기서는 social equality라고 단어가 바뀌어서 나왔어요. 공부법 같은데 보면 단어가 어떻게 페러프레이징 되는지도 정리해서 공부했다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저는 그렇게까지는 하지 않고, 그냥 그 단어를 내 언어 즉 한국어로 확실히 이해하고 문제를 풀도록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채점을 하고 해석을 할 때, 해설을 보면서 읽어야 했던 문장들을 형광펜으로 다시 표시해서 제가 그은 선과 일치 하는지를 확인했습니다. 

 

 

 

출 처 : [지텔프 기출문제] (커넥츠 지텔프 연구소)

 

 

 

이 책이 좋았던게 문제푸는데 필요한 부분이 해설에 확실하게 표시가 되어있었고, 단어가 따로 정리가 잘 되어 있었어요. 

 

 

 

 

 

 

 

 

 

모르는 단어는

책에 바로 표시하고,

 

 

 

 

 

 

 

번호를 매겨서 책 밑 부분에 해당 번호와 뜻을 적고,

 

 

 

 

 

 

 

 

 

그날 기출문제 풀이가 끝난 후 따로 모아서 단어외우듯이 외웠습니다.

모르는 단어는 본문, 문제 할 것 없이 모른다 싶으면 바로 표시를 해서 봤어요. 

 

제가 계속해서 많이 틀리는 부분이 part2였는데, 하던대로 공부하되, 이 부분은 걍 포기한다 생각하고 시험장에 갔어요. 그래서 시험장에서도 Part2를 가장나중에 풀었습니다. 

 

나중에 다 풀고 복습할 때는 틀린 문제만 보고, 해석하고 넘어갔어요. 그래서 처음에 공부할 때는 책에 왜 틀렸는지 표시하지 않았고, 나중에 복습할 때도 문제가 풀리면 그냥 넘어갔습니다. 

 

 

 

 

 


 

 

 

문법은 책에 나와있는 '영역별 대비컨설팅'부분을 보고 공부했어요. 


 

출 처 : [지텔프 기출문제] (커넥츠 지텔프 연구소)

 

문법은 공무원 공부를 하면서 한번 이상 정리를 했기 때문에, 제가 정리한 문법이 문제에서 어떻게 나오는 지 그리고 어떻게 적용해서 푸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출제경향에, 

 

지텔프의 문법문제는 

 

가정법, 관계사, 연결어, 준동사, 시제, 조동사 이렇게 6가지 문법포인트만 출제가 된다고 해서 그 부분만 가지고 있던 문법책으로 다시 정리하고, 기출문제의 문제를 풀었습니다. 

 

문제를 풀 때는 문법을 적용할 때 필요한 포인트 부분에 동그라미로 표시를 하면서 풀었어요. 예를들어 

 

 

출 처 : [지텔프 기출문제] (커넥츠 지텔프 연구소)

 

 

 

 

 

밑줄 앞에 remember가 있으면 이건 to부정사냐 동명사냐 문제니까 remember에 표시하고, 해석을 하거나 뒤에 미래를 나타내거나 과거를 나타내는 단어가 있는 지 보고 문제를 푸는 식으로, 

 

since가 보이면 현재완료구나, if가 나오면 가정법이구나 하면서 마치 공식에 문제를 대입하듯이 풀었어요. 

 

 

 

 

출 처 : [지텔프 기출문제] (커넥츠 지텔프 연구소)

 

특이 앞부분에 영역별 대비 컨설팅 부분이 정말 도움이 되었던게, 출제경향에 각 문법포인트가 어떻게 출제가 되는 지를 알려주더라구요. 

 

시제문제는 '진행형'이 정답으로 출제된다. 하고 아예 답을 가르쳐 주는 것 같았어요. 

 

거기에 문제를 대입해서 풀면 정말로 3일 만에도 문법문제는 정복하겠더라구요! 

 

 

 


 

 

리스닝은 처음에는 열심히 공부 했는데, 나중에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65점 정도는 문법과 리딩으로도 받을 것 같아서 그냥 포기했는데, 모의고사를 풀 때는 열심히 풀었어요. 문제푸는법 영상을 보니까 문제가 안나오고 보기만 나오니까 무엇을 묻는 것인지 적어가면서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해서 문제를 들으면서 그걸 잡아내는 연습을 했어요. 그것만 해도 리스닝은 정말 많이 도움이 되더라구요. 

 

 

출 처 : [지텔프 기출문제] (커넥츠 지텔프 연구소)

 

문제 -> 지문 -> 문제 식으로 들려주는데, 저는 두번째로 문제를 들려줄 때 다음파트의 보기를 볼 수 있는 만큼 보면서 중요하다 싶은 부분에 체크를 했구요.

 

지문을 들으면서 문제를 풀다가 놓친 부분은 시험장에서도 과감하게 포기했어요. 그런데, 분위기를 보니까 다들 리스닝은 열심히 안푸시더라구요 ㅎㅎㅎ 

 

시험장에서 리스닝 나오는데, 리딩 푸시는 분들도 봤어요. 

 

 

 

 

 

저는 시험은 연습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기출문제집을 두번 이상 봐야지 생각하고 공부했고, 사실 조금 게으르게 공부해서 딱 두번만 보고 시험장에 갔는데, 그동안 쌓아왔던게 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잘 풀려서 좋은 점수를 받았어요. 앞으로 2년 정도는 영어시험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 것 같아서 그 점이 제일 좋으네요 ㅎㅎ 

 

 

 

특히 독해는 어디를 읽어야 하는지를 연습하는 것 그리고 필요한 문장을 정확하게 해석하는 법이 중요하니까, 이 부분은 스스로 공부하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문법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필요한 문법의 포인트와 문장 속에서 답을 주는 부분을 정확히 찾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노베이스는 아니었지만 지텔프는 확실히 다른 시험에 비해 점수 받기가 쉬웠다고 생각해요. 문제 유형도 딱 정해져 있어서 기출문제집으로 실전연습을 확실히 해 가면 좋은 점수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글이 공부 방향을 잡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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