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블라블라5 부록5. 블라콘텐츠 [마지막 레벨업] (20210502방송분) 이 책은 창비 아동문학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탄 소설이에요. 동화책이 아닌 이런 영 어덜트, 소설을 읽으면, 앞으로 사회에 나와 활동할 청소년, 그리고 아이들의 마음을 조금은 읽을 수 있어요. 물론 이런 매체에서 보여주는 것이 전부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앞으로 우리가 맞이하게 될 세대 간의 격차를 줄여 나가는 데에는 이런 책들을 가까이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실, 이 책이 저의 눈길을 끌었던건 '게임 판타지'라는 장르적 요소 때문인데요, 제가 퓨전 판타지 소설을 정말 정말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 게임 판타지거든요. 학창 시절부터 지금까지 정말 많이 읽었고, 심지어 요즘도 가끔 생각이 나면 읽어요. 소드 아트 온라인이라는 게임 판타지 애니메이션도 굉장히 즐겁데 봤고, .. 2021. 5. 4. 부록4. 블라콘텐츠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20210425방송분) 이 책은 선택하기까지 정말 고민을 많이 했어요. 이 책을 만난 건 저도 독서모임이었는데, 이 책 하나만으로 무려 2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하지만, 그런 이야기들은 아무래도 책을 읽어야 할 수 있는 이야기 들이었기 때문에 그냥 소개하는 입장으로는 참으로 난감한 책입니다. 그래서 콘텐츠 크루에서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사실 콘텐츠 크루, 책린이 세상 읽기는 약간 독서모임 같은 콘텐츠로 준비를 했었어요. 이미 책을 읽었다는 전제 하에 기획된 콘텐츠였거든요. 하지만, 훗 저는 다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책을 읽으신 분들보다 안 읽으신 분들이 많을 거라는 걸요.... 그래서 이렇게 정규에서 하던 대로 책 소개 시간을 만들었으니까요!! 항상 저는 책에 대한 독서 가이드를 만들 때 책을 읽기 전과 읽은 후 질.. 2021. 5. 3. 부록3. 블라콘텐츠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20210424방송분) 얼마 전 유퀴즈 온더블록 이라는 프로에 나태주 선생님이 나오셨죠. 솔직히 말하면 그 편을 제대로 본 건 아니지만 짤로 많이 돌아다니길래 봤는데요, 말씀하시는게 어쩜 그렇게 하나같이 주옥같은 지 많은 사람들이 위로를 받았다고 하죠. 그래서 저도 나태주 선생님의 시집을 샀는데요, 시가 정말 너무나도 아름답더라구요. 이렇게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이 세상이 제가 지금 느끼는 것 보다 훨씬 예뻐질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 오늘 소개드릴 책이, 나태주 선생님의 시집은 아니구요, 갑자기 말씀을 꺼낸 이유는 나태주 선생님 인터뷰 중에서 가장 많이 돌아다니는 짤이 그거더라구요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 요즘 사람들이 자존심은 점점 쎄지는데 자존감은 점점 약해진다구 저는 그 말이 너무나도 와닿았어요. 밖에.. 2021. 5. 2. 부록2. 블라콘텐츠 [너의 이야기] (20210418방송분) 책의 어떤 한 부분을 읽어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그녀는 존재하지 않는다. 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그녀는 내 기억 속에만 존재한다. 흡사 고인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녀는 나를 위해 만들어진 여자로 이름은 나 쓰나기 도카라고 했다. 의자, 이른바 의억의 거주인. 까놓고 말하자면 가공의 인물이다. 이게 무슨 의미일가요? 책의 화자는 기억 속에만 존재한다는 한 사람의 이야기를 하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주인공이 사는 세상은 지금 우리이의 세상과는 같은 듯 완전히 다른 세상입니다. '가짜 기억'을 주입하는 나노봇이 상용화되어있고, 심지어 '레테'라고 하는 기억을 지우는 나노봇 까지 사고팔 수 있습니다. 주인공은 이 '가짜기억'때문에 힘들었던 유년시절을.. 2021. 4. 27. 부록1. 블라콘텐츠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20210411방송분) '마을지기지기'라는 닉네임으로 '블라블라'라는 오디오 플랫폼에서 방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4월에는 '블라콘텐츠'라는 새로운 콘텐츠에 뽑히게 되어 일주일에 한번씩 좀 더 깊은 내용으로 책 방송을 진행했는데, 책에대해 깊게 다루었다기 보다는 책을 읽고 제가 생각했던 질문을 나누고 함께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가졌었어요. 앞으로 5회, 부록의 개념으로 방송을 위해 작성했던 대본을 공유할까 합니다. ----------------------------------------------------------------------------------------------------------------------------------- 안녕하세요. 지기지기 입니다. 이렇게 제 콘텐츠 방송에 와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2021. 4.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