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 이건 또 뭐지? - 제프 맥

[바람의 아이들 서포터즈로 책을 받아,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귀여운 그림책이에요! 사실 음 표지를 보고 너무 단순한 그림책인 거 같아서 뭔가 옛날 그림책 같아 라는 생각을 하긴 했어요.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어린아이들을 위해서 쓰인 책인 것 같아 오히려 이런 단순하고 명확한 그림책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건 또 뭐지? -제프 맥

 

 아이는 가만히 책을 읽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아이의 주변으로 수많은 일들이 지나가요! 마치 아이를 노리는 듯한 이 일들은 보는 사람의 마음을 쫄깃하게 만듭니다. 그 와중에 무심하게 책을 읽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 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고요. 너무 귀여운 책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책을 좋아하는 이유가 이 짧은 그림책 안에 딱! 담겨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최애 그림책중 하나가 될 것 같아요!! 

 

 이 책을 읽고 다른 책을 읽으면 마치 모험을 하듯이 푹 빠져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책을 읽는 이유와 그리고 책의 재미를 정말 잘 알려주는 책입니다 

 

  그림체도 귀엽고 아기자기하고 무엇보다 분명한 그림체여서 더 잘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장마다 한줄만 딱! 글이 쓰여있고, 그림이 많은 책이어서 아마 아이들도 계속 읽어보면서 다양한 상상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요즘 읽어야 할 책이 너무 많이 쌓여있고, 조금 지쳐있었는데, 이런 귀여운 그림책을 읽으니 힐링이 되네요. 역시 그림책은 어떤 내용이던 '힐링'을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