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12 13. 유튜브로 책 권하는 법 - 김겨울 유튜브를 준비했던 적이 있다. 그리고 한 편으로 계속해서 열망하는 일이다. 나는 내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고, 잘난 척하는 것도 좋아하고, 누군가에게 내가 아는 것을 전하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영어를 엄청나게 잘하지는 않지만, 강사로 학생들을 가르친 적이 있고, 나는 시험을 망해도 내가 설명한 것을 들은 내 친구가 점수를 잘 받은 적이 있다. 그래서 유튜브가 나의 이야기를 해 나가는 좋은 매체가 되지 않을까? 특히 외국에 나가 있는 시간 동안 고민을 많이 했었다. 아니 사실은 준비를 하기도 했다. 폴란드어를 한국어로 알려주는 유투버가 별로 없는 것 같아서 그것을 콘텐츠로 해야겠다 하고 강의안을 준비했는데, 도저히 내 발음으로는 사람들에게 '공신력'을 얻을 수가 없을 것 같았다. 게다가 내가 공부하면서 .. 2020. 12. 26. Merry Christmas 메리크리스마스♥ 행복한 성탄절 되세요♥ 2020. 12. 25. [하또 투병일기] 2.건대 동물병원에 다녀왔어요. 운동제한 때문에 울타리가 생겼습니다. 임시로 사용하는 거라 고정할 때가 없어 여유분의 의자로 막아놨어요. 약을 꾸준히 먹이고, 많이 움직이지 않도록 했더니 얼마지나지 않아 곧 잘 걷더라구요. 사실 그 정도가 아니라 폴짝펄짝 뛰기까지해서 진땀을 뺐습니다. 하또는 사실 울타리 속에서 밖에있는 우리에게 못다가 오는 것에 대하여 많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다리 수술을 해서 운동제한을 한 덕분에 폴란드에 있을때 울타리 생활을 했거든요. 원래 자유롭게 온 집안을 싸돌아 다니던 강아지였는데, 움직이지 않도록 해야 해서.... 하또가 낑낑 거리고 힘들어하면 한명씩 하또울타리 안에 들어가서 함께 앉아있었습니다. 그러면 안심하고 등을 기대고 앉기도 하고 눕기도 하고 그랬어요. 그때가 많이 생각이 났는지 자주 낑낑대더라구요.. 2020. 12. 24. 12. 검은 행복 - 윤미래 노래 , 루시 그림 아주 어릴적 배웠던 노래인데, 부르고 싶지 않아도 자꾸만 흥얼 거리게 되는 노래가 있다. - 아랫집 윗집 사이에 울타리는 있지만, 기쁜일 슬픈일 모두 내일처럼 여기고 서로 서로 사랑하며 한집처럼 지내자 우리는 한겨례다 단군의 자손이다~ 하는 노래였다. 이웃간의 정을 이야기 하는 따뜻한 노래인것 같지만, 근래들어서 이것도 하나의 폭력이 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정말 그만 흥얼 거려야지 ㅠ 이제 우리는 더이상 '단일민족'이라고 배우지 않는다고 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끊임없이 단군님을 교과서에서 보며 단일민족이라고 배웠던 교육방침이 점차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육으로 바뀌고 있다고 들었다. 나는 몰랐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좋은 생각이다. 근래들어 '불편러'들이 많아졌다. 처음에는 개념있는 사람들.. 2020. 12. 23. [반려견용품] 반려견 투약 보조제 welcare 로 쓴약도 걱정없이 먹여요. 안녕하세요 하또 누나입니다. 하또 다리때문에 요즘 엄청 쓴! 약을 먹고 있거든요...;;; 예전에 수술했을 때도 진통제가 엄청 썼는데, 그 때 알약이었거든요.. 하또가 절대 안먹으려 해서 얼마나 애가 탔었는지온갖짓을 다해도 절대 안삼키더라구요ㅠ 당근 작게 자른거 구멍내서 거기에 넣어 먹여도 보고 복숭아에도 시도해보고, 그런데 영리하게 약만 쏙 뱉어 내는거에요 -_- 젠장... 그때, 로얄캐닌에서 나온 알약투여 보조제의 도움을 받아서 먹였어요. 경단같이 생겨서 그 안에 약을 넣고 동그랗게 빚어서 입속에 넣어주면, 꿀떡 삼키더라구요. 그런데, 한국에서는 찾기가 힘들었어요. 대신!! 한국은 대부분 가루약으로 약을 주셔서요. 올 4월에 케이펫 페어가 운영하는 펫플루언서 카페의 체험단 이벤트를 통해 웰케어를 처음.. 2020. 12. 21. 11. 너의 이야기 - 미아키 스가루 어차피 기억이란 그리고 추억이란 뭔가 실재 하지 않는 것 처럼 느껴진다. 내 두눈으로 보았고, 들었지만, 그것이 진짜 '사실'인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 기억은 볼 수도 들을 수도 없기 때문이다. 알츠 하이머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뇌에 주입해서 기억을 생성하는 나노봇이 한 남자의 인생을 망쳐버리는 소설을 구상한 적이 있다. (나는 소설가는 아니지만, 문득 문득 떠오르는 장면들을 소설처럼 풀어내는 것을 좋아한다. 한번도 제대로 된 소설로 완성 시킨 적이 없다.)그런데, 역시 사람들의 생각은 전부 비슷비슷 한가보다 이미 나노봇으로 기억을 생성하는 소설이 출판되어 있었다. 미아키 스가루 작가님의 [너의 이야기] 사실은 내용은 하나도 모른 채 제목과 표지의 분위기에 매료 되어서 책을 선택했다. 정보가 없는 책.. 2020. 12. 21.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1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