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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매일유업 썬업 오렌지 주스 뜬금없이 왠 오렌지 주스냐구요? 작년이맘때쯤 한국에 와서 계속해서 오렌지 주스를 시켜 먹었는데요. 그 중 가장 만족도가 높아서~~ 추천 하고싶어서 가지고 왔어요. 매일유업에서 나오는 썬업 오렌지 주스 입니다. 이렇게 곽으로 된 오렌지 주스는 거의 대부분 시럽맛이 강하게 나더라구요 ㅠㅠ 그런데 이 주스는 딱! 원하는 오렌지 주스 맛이 나요!! 폴란드에서도 냉장고에 주스가 끊이지 않게 있었는데.... 완전 주스 없이 못사는 상큼한 음료중독이거든요 ㅠㅠ 한국에 와서 쿠팡 로켓 배송으로 이음료 저음료 계속해서 사 먹어 봤지만, 정말 결국 돌아오고 결국 돌아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한박스씩 사 놓으면 2주만에 다 먹어요;; ... 아 이래서 살찌나봐요 ㅎㅎ 다만 분명 100%라고 했는데 실제로는 오렌지 과.. 2020. 12. 11.
[반려견용품] 하또 겨울옷 쇼핑했어요~ 폴란드에 있을 때에도 하또를 데려 온 해에는 별로 안추웠어요. 그래도 강아지들 추위 조심해야 한다고 해서 폴란드 인터넷 쇼핑몰에서 하또 패딩을 사서 입혔었거든요. 그 패딩은 지금도 있고, 잘 입히고 있어요 ^^ 한국에 돌아와서도 별로 안추워서 그 때 구독했던 돌로박스에서 주신 패딩과 폴란드에서 산 패딩으로 겨울을 잘 났는데, 아무래도 패딩 두벌은 (심지어 한 벌은 이사하면서 놓고 왔는지 안보여요ㅠㅠ) 너무 적은 것 같고, 특히 다리를 덮는 옷이 필요할 것 같아서 하또 옷 쇼핑을 좀 했습니다아~ 안타갑게도 저 중 한 옷은 반품했어요. (막상 받아보니, 마음에 안들어서 반품한거에요.) 그래도 세개나 새옷이 생겼어요 >_< 하또는 집에서 옷을 안입고 있기 때문에 많이 필요하지 않아서 세벌 정도면 이번 겨울 잘.. 2020. 12. 9.
7.스웨덴기사 - 레오페루츠 -도둑질한 거짓된 인생 속 유일한 나의 것 나의 딸- 도둑이 한 여인에게 반하고 말았다. 형제처럼 생각한 그리고 자신을 이 집으로 보낸, 그녀의 약혼자인 귀족청년을 배신하리라 마음 먹는다. 그리고 청년에게 돌아가서 그의 인생을 빼앗아 버린다. 하지만, 그의 신분과 그의 약혼녀를 빼앗은 것일 뿐, 그 뒤에 흘러가는 모든 이야기는 과연 귀족 청년의 것이었을까? 어째든 도둑은 끝까지 도둑이었고, 귀족 청년은 결국 귀족이었다. 18세기 유럽을 바탕으로 한 '환상소설'로 구분되는 이 소설은 독일어권 소설가 레오 페루츠의 소설이며, 1936년에 지어진 책이다. '변신'으로 유명한 프란츠 카프카와 비슷한 시기에 집필활동을 했으며, 카프카와 다르게 당대에 큰 인기를 얻었으나, 점점 잊혀졌다. 카프카는 사후에 이름이 알.. 2020. 12. 5.
[강의플랫폼후기]class 101에서 픽셀아트를 배우고 있어요. class101에서 픽셀아트를 배우고 있습니다. 취미 미술을 하고 싶고, 아이패드가 있으니까 아이패드를 가지고 공부를 하고 싶다고 생각을 했어서 class101과 mybiskit중에서 엄청 고민을 많이 했어요. 사실 마이비스킷을 거의 결재만 하면 되는 정도로 가지고 갔었는데, 한 클래스당 강의가 8개 정도인거에요;; 마이비스킷은 아이패드드로잉 강의를 묶어서 판매하고 있었거든요;; 일단 8개는 너무 적지 않은가? 싶고, 후기에 '꼼꼼하지 않다'는 후기가 몇몇 클래스에서 보여서 다시 며칠동안 고민을 해서 class101의 픽셀아트 강의를 단품으로 듣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마이비스킷 강의는 한 강의가 40분~ 60분정도인데, class101의 강의는 강의 수가 많은 대신 전부 5분~10분 이더라구요;; 강의.. 2020. 12. 1.
6. 물만난 물고기 - 이찬혁 악동뮤지션의 노래를 좋아한다. 신곡이 나오면 몇번이고 반복해서 듣고, 특히 여동생 수현양의 쏠로인 'Alien'은 정말 몇번이고 반복해서 듣고 또 들었다. 잡지 에픽을 구독하면서 책 두권을 같이 받을 수 있었는데, 그 중 이찬혁군이 쓴 '물만난 물고기'라는 책이 있어선택했다. 사실 에세이 북인줄 알았는데, 소설이었다. 아주아주 솔직히 말하자면, 개인적으로 처음에는 진도 나가기가 조금 힘들었다. 묘사가 많고, 문장이 길어서일까 머리속에 잘 들어오지 않는 느낌, 상상이 어려운 느낌이었다. 나는 처음 몇장을 읽고 이 책을 계속 읽을 지 말지 결정하는 아주 나쁜 습관을 가지고 있어서 정말 많이 고민했다. 그런데 꼭 읽어보고 싶었던 소설이었기 때문에 결국 계속해서 책장을 넘겨 나아갔다. 주인공이 여행을 위해 탄 .. 2020. 12. 1.
2020.11.21. 남편따라 하는 와우 이야기 요즘 꼬박꼬박 와우를 들어가 보고 있어요 연애시절♥ 남편님 하시는 게임이 궁금해서 했는데 문득 진심이 되어버려서 컴퓨터 까지 바꾸고 천하무적이랑 알라릐 재 하는 날탈 (날아다니는 탈것) 찾으러 던전돌고, 소금쟁이 얻으려고 평판 작업(어떤 지역의 퀘스트를 꾸준히 하는것)도 하고, 아쉬란 지역에서 호드(상대플레이어)들과 싸우기도 하면서 즐겁게 시간을 보냈지요 ㅋㅋ 또 몇년간 안들어가고 있었는데 얼마 전 컴퓨터를 사신 남편님이 와우를 다시 하시더라구요 ㅋㅋ 곧 새로운 확장팩이 나온다며.. 그래서 저도! 같이 참여했습니다. 요즘은 확장팩 출시 전 희귀몹이 10분에 한번씩 나오는데, 사진속 보스몹은 36칸 가방(인벤토리)을 줘요~~ 저는 이미 받은거지만 (한 번 받으면 또 못받더라구요ㅠ) 아직 못받은 남편님과 함.. 2020. 11. 21.
1. iphone12 pro max 불편해 죽겠는데 카메라땜에 참는다 ㅋ 으어~~ 어제밤 잠을 제대로 못잤어요. 오늘 새벽 12시 조금 넘은 시간에 미드나잇배송으로 아이폰12pro max를 받았어요. 제가 그동안 제 첫 아이폰인 6s를 쓰고 있었는데... 솔직히 화질이 정말 정말 별로였어요. 물론 처음 사서 썼을 때는 우와~ 했던것 같지만요 ㅋㅋ 그게 벌써 5년 전이네요 ㅋㅋ 아마, 하또가 없었으면 별로 신경쓰지 않았을 기능이 카메라인데 ㅋㅋ 하또가 왔으니 사진찍는게 일상이고, 영상찍는게 일상이잖아요~ 폰의 카메라 기능이 정말 마음에 안드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액션캠까지 샀는데;;; 그거 챙겨 다니지도 않고, 컴퓨터로 영상 옮기는 것도 불편하고 해서;; 그리고 저는 아이폰, 아이패드로 영상편집을 하다 보니까 액션캠은 점점 안쓰게 되더라구요 ㅠㅠ 어째든! 결국 카메라만 보고 아.. 2020. 11. 20.
5.달러구트 꿈백화점 - 이미예 미쳤다.. 심지어 공대를 나오신 작가님이 처음으로 쓰신 소설이라면서? 텀블벅을 통해 세상에 나와 나오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된 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읽으면서 내내 든 생각은 그저 '와 이책 정말 대박이야...'였다. 나는 단 한권의 책으로 이미예 작가님의 팬이 되어버렸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꿈'을 다룬 소설이다. 기본적인 이야기는 우리가 잠이들면 페니가 사는 곳으로 가서 각종 상점에서 '꿈'을 사서 숙면의 길에 접어든다. 그럼 다음날 어떤 '감정'이 남는데, 그 '감정'의 일부가 꿈에대한 값으로 치뤄지는 것이다. (앞으로 나오는 사진들의 페이지는 제 리디북스 기준입니다) 따라서 '꿈 제작자'들은 디테일하고 좋은 꿈을 만들어야 하고 '꿈을 파는 상점'은 적절하게 꿈을 잘.. 2020. 11. 17.
[하또와 함께] 주말에 하는 산책은 여유로워서 좋아요. 토요일엔 앵두나무 카페, 일요일에는 북서울 꿈의 숲에 다녀왔어요. 앵두나무 카페에서는 줄 풀어진 자유를 맘껏 누리고, 이렇게 인생컷도 하나 얻어왔죠♥ 가는실은 이렇게 산길인데, 낙엽밟는 소리가 좋더라구요♥ 북서울 꿈의 숲에서는 누나와 형아와 함께 산책하고 댕댕이 친구들도 잔뜩 만나고 누나랑 형아랑 같이 록키도 찍었어요 ㅋㅋ 빠밤빰 빠밤빰~~ 평일에는 이렇게 흙길 산책을 잘 못하고 아스팔트 산책을 하는데요. 하또가 작년에 아직 1살도 채 안되었을 때 다리수술을 두 번 하고, 이상하게 걸으면 오른쪽 발톱이 자꾸 갈리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이스팔트에서는 오래 산책을 못하고 길어도 20분 정도? 보통은 10분정도만 해요 ㅜㅠ 두번이나 부러졌거든요 ㅠㅠ 정말 너무너무 미안해요 항상 ㅠㅠ 그래서 주말에는 무조건 흙이.. 2020.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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