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12 6. 파리바게트 제주 - 제주 마음 샌드 사실, 제주의 맛!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감이 있지만, 제주에서 밖에 안파는 제품이고, 한라산이 그려져 있어서 제주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들이 좋아할 맛을 다 때려 넣었다는 점에서 단연코 제주의 1등 선물이라고 추천할 만합니다. 와아, 진짜 한 입 먹고 완전히 반했어요!! 파리바게트에서 파는 제주 마음 샌드는 정말 가장 유명한 제품이더라고요. '제주 먹거리나, 제주 선물' 등에 항상 상위권으로 올라와 있어서 너무 궁금해서 남편님께 사 오라고 했는데 왜 인기가 있는지 첫 입에 딱! 알 것 같았어요. 제가 좋아하는 맛을 다 때려 넣었는데, 전혀 이상하지 않는!! 이게 어플로 예약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남편님은 줄서서 사 가지고 왔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저나 남편님이나 뭔가 줄 서.. 2022. 6. 18. 73. 보통의 언어들 - 김이나 허지웅 작가님을 처음 알게 된 곳이 이라는 프로그램이었는데, 김이나 작가님도 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뭐랄까 굉장히 지적이고, 단아하신 분이신 것 같은데, 거침없는 토크를 하셔서 그 때나 지금이나 '유교걸'에 속하는 나에게는 뭔가 파격적인 분이셨다. ㅎ 그리고 지금이야 굉장히 좋아하는 노래 중 하나지만 가인의 '피어나'라는 곡을 작사하신 분이라고 하셔서 (그 당시에는 뭔가 가사가 충격적이었다 하핫..) 뭔가 더욱 '좋아하기엔 너무나 먼 당신'이라는 느낌이 강했었다. 그런데 세상에! 내가 좋아하는 곡들 대부분이 김이나 작사가님의 곡이었고, 나는 노래를 들을 때 가사의 내용도 굉장히 중시하는 편이다! 아무래도 책보다는 음악, 노래가 훨씬 더 다가가기 쉬웠기 때문에 점점 김이나 작사가님을 좋아하게 되었다. 허.. 2022. 6. 14. 5. 미스터밀크 - 제주 성이시돌 목장 우유샌드 남편님이 제주도에 다녀와서 여러 가지 과자를 사다 주셨는데요. 사실 제주 면세점은 일정 금액 이상은 쓸 수 없고 보통 화장품이나 술, 담배 종류를 많이 산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그 어떤 것에도 관심이 없기 때문에 ㅎㅎ 먹을 것만 조금 사 왔어요. 한꺼번에 꺼내 다 와앙 하고 먹을 수 없어서 하나씩 하나씩 까서 먹어보려고 하는데, 가장 궁금했던 것이 바로 이 제주 성이시돌 목장 우유 샌드였어요. 이름이 정말 길고 길죠? 찾아보니까 제주에 성이시돌 목장이 유명한 것 같더라고요. 찾아보니 무려 1961년에 지어진 목장이네요! 세상에! 어쨌든 그곳에서 만든 과자인가 봐요. 유기농 우유와 무항생제 소고기를 생산한다고 소개되어 있는데, 우유 잼이랑 아이스크림도 굉장히 유명한가 봐요 다음에 제주에 갈 일이 있으면 우.. 2022. 6. 13. 4. 설렘이가득한제주 액상차 선물 세트 청귤차 한라봉차 음, 저 청귤 처음 먹어 봐요 +_+ 남편님이 제주에 출장을 다녀 왔는데요. 사실 남편님께 제주의 유명한 거북이한과나 장인약과를 사 오라고 하고 싶었지만 출장으로 가는 사람에게 개인 활동을 말할 수 없어서 면세점에서 살 수 있는 식품들을 보다가 이 '청귤 차'를 부탁했어요. 제가 청귤 청귤 하는 것은 많이 들어봤지만,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거든요. 그래서 너무 맛이 궁금했어요. +_+ 보통 청귤차를 만든다면 청귤과 설탕 50:50으로 청을 만드는 것을 생각할 테니까 저도 그럴 줄 알았는데, 막상 꺼내보니 굉장히 묽더라고요. 풋귤 60%, 설탕 29.8%, 액상과당 5%, 벌꿀 5%, 구연산 0.2%에요. 명확히는 청귤 차가 아니라 풋귤차군요. 굉장히 상콤 시큼을 생각하면서 마셨는데, 상큼한 맛은 거의 .. 2022. 6. 12. 72. 두 발의 고독 - 토르비에른 에켈룬 인간은 본디 걸으면서 생존해 나가던 존재였다. 인류 역사상 가장 길었던 구석기시대를 인간은 걸었다. 자연스럽게 길을 만들고, 읽고 또 찾아내는 능력을 길렀다. 그러나 기술이 발달하고, 시대가 변하면서 우리는 걷지 않으려 노력하게 되었다. 컴퓨터, 자동차, gps등에 의해 우리는 오히려 생존에 필요한 많은 부분을 잃어버렸다. '뇌전증' 때문에 30년간 해 오던 운전을 더 이상 할 수 없게 된 작가님은 걷는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사실 인간은 모두 걸을 수 있는 존재이고, 걷는 것을 새롭게 시작한다는 말은 우습지만, 현대 사회에 있어서 '걷기'는 생각보다 생활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 하루에 우리가 걷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 책을 보면서 '나도 걷고 싶다'라고 생각했다. 사실 웬만해서는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 2022. 6. 12. 71. 페스트 - 알베르 까뮈 내가 하는 방송의 기획중에 라는 콘텐츠가 있다. 하나의 책을 읽고 그 책과 함께 읽기 좋은 책들을 소개하는 콘텐츠인데, '인간관계론'을 시작으로 '타이탄의 도구들' 그리고 '페스트'이렇게 이프랜드에서 방송을 했고, '인간관계론'에 대해서는 유튜브에 올려 놓기도 했다. (유튜브 진출 아자!! ㅋㅋ) 그 중 코로나가 한창 난리가 나고, 또 끝나가는 이 무렵에 어울린다고 생각한 책 '페스트'를 가지고 방송을 준비 하면서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한번 알베르 까뮈 작가님의 혜안 이랄까.. 인간의 본질을 꿰뚫는 시선에 혀를 내둘렀다. 이방인을 보면서도 참으로 소름이 돋았는데, 다시 한 번 새삼 반했다. 알베르 까뮈 작가님의 [페스트] 코로나가 전 세계를 강타할 무렵 전국 서점의 단연 베스트셀러 1위로 자리잡은.. 2022. 6. 10. 이전 1 2 3 4 5 ··· 19 다음 반응형